부산 기장 어부횟집 조개탕 맛집 후기 문어라면 굿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기장에 위치해 있는
어부 횟집 후기를 남겨 보려 합니다.
이곳은 바다 전망이 보이고 특이하게 여름에는
에어컨이 없는 곳입니다.
장어 및 조개구이를 구울 때 연탄을 사용하는데
화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여름에는 식당 창문을
떼어내고 선풍기로 시원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부산 여행 갔을 때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서
맛집 검색하다 찾은 식당인데 알고 보니
어부 횟집은 조개탕이 맛있다고 하네요.
어른 5명이 먹으려고 조개탕 "대" 사이즈를 주문을 했어요.
가격은 방문 당시 소 4만 원, 중 5만 원, 대 7만 원이었어요.
지금은 가격이 올랐나 모르겠지만 조개탕 사진 보면
돈은 안 아까울 비주얼과 맛이 있어요.
조개탕 주문하고 빠르게 반찬 등이 나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수북이 쌓인 조개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팔팔 끓이고 나니 뽀얀 조개 국물 맛이..
술을 안 먹어도 시원하게 해장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먹고 또 먹고 조개 양도 많고 괜찮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살아 있는 문어를 통으로 올려주는데 ㅠ_ㅠ..
처음에 익기 전에는 미안하기도 하고..
보기 좀 그랬는데... 문어 익고 난 후..
조개 + 문어 국물에 라면을 넣어 먹으니
문어 라면 이 되어 버렸습니다!
국물 시원.. 문어 쫄깃 말해 머 할까 싶은 맛이었어요.
참 문어는 갓 삶아졌을 때 바로 먹으면 부드러워요.
먹다 보니 국물이 졸아서 짠 국물이 되었지만
조개탕 나오고 문어 먹을 때까지는 간이 좋았습니다.
혹시나 부산 여행 갈 일 있다면 어부 횟집 조개탕 드셔보세요.
음주를 했는데 해장되는 기분도 같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ㅋㅋ
어설픈 조개구잇집 가서 조개구이 먹는 것보단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기장 조개탕 맛집과 문어 라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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