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항속이야기

무여과 어항 생각 구피키우기 기포기 없음

by 어요 2020. 3. 25.
반응형

무여과 어항 생각 구피키우기 기포기 없음


안녕하세요.
좀전에 SSD카드 교체 글 을쓰고 지금은 
무여과 어항에 관한 생각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나름 큰어항( 한자반2, 두자) 3개에서

구피도 키우고, 애플스네일, 리들레이, 

글로라이트, 가재도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유튜브를 보다!! 어마어마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늘 환수미루지 마세요 ~ 멘트만 보다

환수 왜하죠? 오잉 거기다 무여과 까지..


물생활이 그리 길진 않지만..

음.. 무여과에 무환수라..

충격에 또 충격이 었죠..


그러다.. 20cm 도 안되는 반찬통이 있길래.

무환수까지는 무리라 생각이 되서 포기하고

무여과 + 기포기 없음으로 한번 키워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영상을 보고 공부한 바로는

여과 사이클이 있는데 그 중 박테리아가

서식 할 수 있도록 바닥 그리고 공기

호흡을 위해 수초를 가득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막상 키워보니..

잘 살아 주고 있습니다.


20cm안되는 반찬통 어항에는

구피3마리, 생이새우3마리, 

이름모를 달팽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초는 루지워지아? 랑 로타라 머시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다음에 생각나면 정확히 남겨 볼께요.



온도는 25도 정도로 유지 하고 있고.

(히터도 없어요^^; 집이 따뜻한 편이에요)

먹이 반응도 괜찮았구요.



크기는 다른 아이들 보다 덜 크는는 느낌이지만

발색 만큼은 정말 잘 올라 오고 있어요.


참고로 사료는 얼마전까지 양어장 이라고 

제일 싼 사료만 먹이다 며칠전부터 카라신

이라는 비타민 및 나이아신이 들어간

사료를 혼합해서 주고 있어요.



처음부터 카라신 처럼 이것 저것 들어 있는

사료를 줬더라면 당연히 발색?이 잘나오겠구나

하겠지만 젤 싼 양어장 사료만으로도 

무여과 어항에서 충분히 발색이 올라 오는걸

보고 놀람? 또 놀라고 있습니다.



사진 상에 보이는 아이들은

수컷이고 레드 브론즈 구피 입니다.

처음 집에 데리고온 엄마, 아빠는

레드 보단? 밝은 오랜지 색에 가까운데

이 아이들은.. 더 이쁘네요.



아래 사진에 잘 안보이지만

옐로우구피 암컷 한마리도 있습니다.

눈만 보여서 아마도 잘 안보일듯 하네요^^;


 

무여과 어항 대략 1달정도 됐는데..

우선 더 구피를 키워볼 예정이구요.


지금까지의 저의 결론은..

집안이 따뜻하다면 히터도 필요없고,

그 흔한 기포기도 필요없고,

멋 없는 여과기도 필요 없이도

충분히 구피를 키울수 있다 입니다.



물론 환수는 1주일 간격으로 2~30% 해주고 있구요.

처음에는 구피 똥이 보이더니 요즘은 안보이네요.


그리고 기포기 없이 잘 사는 모습이 

정말 신기 해서 다른 반찬통에

붕어마름 조금 넣고 바닥제없이 키우는

구피 어항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구피를 키우는지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항속이야기 다른 글

[어항속이야기] - 애플스네일 팬더 코리도라스 및 물생활용품 구입 후기

[어항속이야기] - 가재어항 구입 후기 오렌지가재 똥색가재 이사가는 날

[어항속이야기] - 구피 마우스 펑거스병 치료는 펑거스메드 이용중인데 용량 및 후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