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여과 어항 생각 구피키우기 기포기 없음
집에서 나름 큰어항( 한자반2, 두자) 3개에서
구피도 키우고, 애플스네일, 리들레이,
글로라이트, 가재도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유튜브를 보다!! 어마어마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늘 환수미루지 마세요 ~ 멘트만 보다
환수 왜하죠? 오잉 거기다 무여과 까지..
물생활이 그리 길진 않지만..
음.. 무여과에 무환수라..
충격에 또 충격이 었죠..
그러다.. 20cm 도 안되는 반찬통이 있길래.
무환수까지는 무리라 생각이 되서 포기하고
무여과 + 기포기 없음으로 한번 키워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영상을 보고 공부한 바로는
여과 사이클이 있는데 그 중 박테리아가
서식 할 수 있도록 바닥 그리고 공기
호흡을 위해 수초를 가득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막상 키워보니..
잘 살아 주고 있습니다.
20cm안되는 반찬통 어항에는
구피3마리, 생이새우3마리,
이름모를 달팽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초는 루지워지아? 랑 로타라 머시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다음에 생각나면 정확히 남겨 볼께요.
온도는 25도 정도로 유지 하고 있고.
(히터도 없어요^^; 집이 따뜻한 편이에요)
먹이 반응도 괜찮았구요.
크기는 다른 아이들 보다 덜 크는는 느낌이지만
발색 만큼은 정말 잘 올라 오고 있어요.
참고로 사료는 얼마전까지 양어장 이라고
제일 싼 사료만 먹이다 며칠전부터 카라신
이라는 비타민 및 나이아신이 들어간
사료를 혼합해서 주고 있어요.
처음부터 카라신 처럼 이것 저것 들어 있는
사료를 줬더라면 당연히 발색?이 잘나오겠구나
하겠지만 젤 싼 양어장 사료만으로도
무여과 어항에서 충분히 발색이 올라 오는걸
보고 놀람? 또 놀라고 있습니다.
사진 상에 보이는 아이들은
수컷이고 레드 브론즈 구피 입니다.
처음 집에 데리고온 엄마, 아빠는
레드 보단? 밝은 오랜지 색에 가까운데
이 아이들은.. 더 이쁘네요.
아래 사진에 잘 안보이지만
옐로우구피 암컷 한마리도 있습니다.
눈만 보여서 아마도 잘 안보일듯 하네요^^;
무여과 어항 대략 1달정도 됐는데..
우선 더 구피를 키워볼 예정이구요.
지금까지의 저의 결론은..
집안이 따뜻하다면 히터도 필요없고,
그 흔한 기포기도 필요없고,
멋 없는 여과기도 필요 없이도
충분히 구피를 키울수 있다 입니다.
물론 환수는 1주일 간격으로 2~30% 해주고 있구요.
처음에는 구피 똥이 보이더니 요즘은 안보이네요.
그리고 기포기 없이 잘 사는 모습이
정말 신기 해서 다른 반찬통에
붕어마름 조금 넣고 바닥제없이 키우는
구피 어항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구피를 키우는지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항속이야기 다른 글
[어항속이야기] - 애플스네일 팬더 코리도라스 및 물생활용품 구입 후기
[어항속이야기] - 가재어항 구입 후기 오렌지가재 똥색가재 이사가는 날
[어항속이야기] - 구피 마우스 펑거스병 치료는 펑거스메드 이용중인데 용량 및 후기
'어항속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멀 가재 키우기 새력싸움 이녀석들도 인종차별 (6) | 2020.03.28 |
---|---|
비비드 카라신 소형 열대어 사료 후기 구피 치어 밥 (5) | 2020.03.28 |
애플스네일 팬더 코리도라스 및 물생활용품 구입 후기 (2) | 2020.03.18 |
가재어항 구입 후기 오렌지가재 똥색가재 이사가는 날 (0) | 2020.03.17 |
구피 마우스 펑거스병 치료는 펑거스메드 이용중인데 용량 및 후기 (0) | 2020.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