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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울산 산후도우미 참사랑어머니회 후기

by 어요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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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후도우미 참사랑어머니회 후기


안녕하세요.

첫째때 베이비페어 갔다가 산후도우미 상담부스가

있어서 상담받다 첫째때 신청하면서 인연이 된

참사랑어머니회 후기 남겨 볼게요.


출산의 기쁨도 잠시 현실에 부딪치게 됩니다.

다름이 아닌 육아죠.. 정말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내 자식이지만 첫째 때 곁의 본 갓 생어 육아..를 기억해 보니

첫째 때는 산후도우미 이모를 5일만 (1주) 신청을 했었는데

이모님 가시고 난 후 분유 주기, 목욕시키기 등등 육아에

집안일까지 밀려 왔어요ㅠㅠ..


와이프님은 산후조리를 1년은 해야 한다며 손가락

까닥 안 한다고 하고..

(와이프님 처음 말과 다르게 조금씩 도와주네요^^;)


그래서 둘째 때는 15일 (3주) 산후도우미 바우처를

이용해서 신청을 하고 자기부담금 50만 원 좀 넘게 주고

첫째 때도 이용했던 참사랑어머니회에 신청하게 되어습니다.

처음 이모님 오시던 날은 아무래도 친해지는

시기도 필요하고 제가 늘 식사와 청소 등을

해왔기에 이모님께 주방을 넘겨 드리고 우리 집

청소방식 등을 알려 드렸어요.


알고 보니 이모님이 예전에 식당을 운영하셨다는데

설거지 속도랑 청소 속도가 남달랐어요.


후딱 일 끝내고 둘째를 계속 안고 계셨는데

첫째 때 이모님도 잘하셨지만 둘째 때 이모님은

더 잘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근무시간 중 쉬는 시간이 한 시간 정도 있는데

아기 보는 거 좋아하신다며 둘째 이쁘다 이쁘다를

3주나 하고 가셨네요^^;;

 


이러니 후기를 안 쓰려고 해도 안 쓸 수가 없네요.


그리고 필요한 식재료는 첫째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재료를 구입해서

오면 집에 있는 양념이나 재료를 최대한 이용해서

국, 반찬 등을 해주셨는데 종종 노하우도 알려 주셔서

요리도 배웠어요.


아래 사진은 간식 챙겨준 사진 입니다.



이모님 요리할때 찍은 사진인데 생선 

쫄이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기록용으로 

찍은 사진으로 후기를 쓰고 있네요.








그리고 가끔은 장모님처럼 반찬을 들고 오셔서

아직까지 이모님이 준 반찬으로 매끼 먹고 있어요.


이모님 근무 마지막 날 전날이 주말이었는데 

본인이 코로나 걸리기라도 하면 않되니

코로나 감염이 걱정되어서 주말 약속 다 

취소하시고 집에만 있다 오셨다고 ㅠㅠ

고맙기도 하고 한편 저희 부부도 걱정이 많았는데

마지막 날까지 좋은 인연으로 있다 가셨습니다.


글 마무리 하며 


산후도우미이모님에 대해 후기를 종종보면 어느 업체건

복불복인 경우도 있지만 이번 계기로 참사랑어머니회

좋은 이미지가 남은 것 같아요.


셋째 계획은 아직 없지만 아기 또 생기면 또 연락해봐야겠어요.

제 글은 아무래도 대부분 임신 중에 보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요.

좋은 산후도우미 이모님 만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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